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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5천5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건조 계약

송고시간2022-03-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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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척 포함 6척 일감 확보…"추가 수주 기대"

5천500TEU 컨테이너선
5천500TEU 컨테이너선

[HJ중공업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한진중공업에서 회사명을 바꾼 HJ중공업이 올해 처음으로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

HJ중공업은 유럽지역 선주사와 1억5천만달러 규모의 5천5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여러 선주사와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계약한 선박은 지난해 10월 HJ중공업이 같은 선주사로부터 수주한 길이 255m, 폭 37m 규모 5천500TEU급 컨테이너선과 같은 사양이다.

이 선박은 최신 선형과 높은 연비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최첨단 친환경 컨테이너 운반선이다.

지난해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상선 시장 재진입을 선언한 HJ중공업은 컨테이너선 6척 건조 계약을 성사시켜 과거 강점을 가졌던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주 계약에는 발주자가 같은 선박(2척)을 추가로 계약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해 같은 형태의 컨테이너선을 최대 8척 건조할 수 있게 된다.

HJ중공업은 같은 설계와 사양을 적용한 선박을 연속 건조해 얻게 되는 '반복 건조' 효과로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증대까지 누릴 것으로 기대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선주가 회사에서 제시한 납기와 사양, 품질 등에 만족하며 발주 5개월 만에 같은 선박을 추가 발주한 사례"라며 "컨테이너선 기술력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HJ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건조해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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