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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전문대들 코로나19 속 해외 취업 재시동

송고시간2022-03-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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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올해 졸업생 97명 등 200명 일본 취업 예정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대학생 해외 취업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일본 취업 앞둔 영진전문대 학생들
일본 취업 앞둔 영진전문대 학생들

[영진전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1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일본 취업비자 발급이 재개돼 지난 11일 AI융합기계계열 졸업생 3명이 현지 기업에 입사했다.

23일에는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생 2명이 입사하는 등 올해 졸업생 97명이 일본 취업을 앞두고 있다.

입사가 내정되고도 코로나19로 비자 발급이 안 돼 대기해오던 전년도 및 2020년 졸업생까지 포함하면 상반기 중으로 모두 200명이 일본 기업에 취업한다.

일본 기업은 대학 졸업 전 신입사원을 모두 선발한 후 합격자에게 채용 내정서를 미리 주고 이듬해 4∼5월에 이들 합격자를 입사시키는 문화가 있다고 영진전문대 측은 설명했다.

영진전문대는 수년 전부터 재학생들을 상대로 일본 취업 과정을 운영하며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을 비롯한 여러 일본 기업 취업을 주선해왔다.

그러다 2020년 코로나19가 퍼지면서 점차 해외 취업 문이 닫히기 시작해 작년에는 졸업생 109명의 입사가 내정됐는데도 비자 발급이 중단돼 1명도 현지에 취업하지 못했다.

영진전문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닫혔던 취업 문이 열린 것을 계기로 해외 진출에 뜻을 둔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해외 기업과 긴밀한 교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해외 취업자 수가 3명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졸업생 12명이 일본 또는 호주 진출을 앞두고 있다.

계명문화대에서는 지난달 졸업한 6명이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 있는 기업에 들어갔고 5명이 출국을 준비하는 중이다.

계명문화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취업 기회가 줄고 학생들도 위축돼 있었는데 이제는 해외 취업 문의가 많고 관련 교육을 받는 학생들도 상당수 있어 해외 취업이 점차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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