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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개막전 4년 연속 승리…대패한 KIA는 5연패

송고시간2022-04-02 16:58

'완벽투' 플럿코, 6이닝 무실점…양현종은 5번째 개막 선발도 '불운'

역투하는 플럿코
역투하는 플럿코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개막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LG 선발투수 플럿코가 4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2.4.2 iso64@yna.co.kr

(광주=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2시즌 개막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꺾고 4년 연속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LG는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개막전에서 KIA를 9-0으로 완파했다.

LG는 2019년 이후 4년 연속 개막전 승리를 챙겼고, KIA는 2018년 이후 5년 연속 개막전 패배를 당했다.

두 팀 선발 투수 양현종(KIA)과 애덤 플럿코(LG)의 호투로 4회까지 팽팽했던 승부는 5회 KIA의 주장 김선빈의 연속 실책 2개로 순식간에 LG 쪽으로 기울었다.

선두타자 유강남이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 오지환이 평범한 2루 땅볼을 쳤지만, 김선빈은 타구 바운드를 맞추지 못하고 실책을 범했다.

무사 1·2루 상황에서 또다시 병살 상황에 나왔지만, 김선빈은 귀신에 홀린 듯 연거푸 실책을 기록했다.

후속타자 리오 루이즈의 2루 강습 타구를 슬라이딩으로 잡아낸 김선빈은 병살 처리를 위해 2루로 던지는 과정에서 공을 떨구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무사 만루의 기회를 얻은 LG는 서건창이 우선상을 타고 흐르는 싹쓸이 3루타를 쳐 '0'의 균형을 깨뜨렸다.

서건창은 송찬의의 1루 뜬공 때 KIA 1루수 황대인이 공을 잡아낸 뒤 파울 그물망에 걸려 넘어진 틈을 타 홈으로 파고들어 팀의 4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야구장에 가득 찬 관중들
야구장에 가득 찬 관중들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개막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많은 야구팬이 입장한 가운데 펼쳐지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경기장 내 100% 관중 입장과 취식이 허용된다. 2022.4.2 iso64@yna.co.kr

반면 KIA 타자들은 LG 선발 애덤 플럿코의 낙차 큰 커브를 대처하지 못하며 단 1점도 얻지 못했다.

플럿코는 6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삼진 7개를 곁들인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볼넷도 단 1개만 허용했다.

KIA는 플럿코가 물러난 7회 나성범의 안타와 최형우, 황대인의 연속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얻었지만, 김석환이 병살타를 치면서 추격 기회를 잃었다.

오히려 9회 LG 4번 타자 채은성이 KIA의 신인 투수 최지민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2사 만루 상황에서 박해민의 몸에 맞는 공과 김민성의 적시 2루타까지 나오며 LG가 4점을 더 도망갔다.

LG는 플럿코에 이어 김대유와 정우영이 구원 등판해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8회 2사 후 등판한 고우석은 1⅓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내 시즌 첫 세이브를 챙겼다.

반면 통산 5번째 개막전 선발로 나선 KIA 선발 투수 양현종은 6이닝 3피안타 4실점(무자책점) 했다.

타선의 침묵과 불안한 수비로 양현종은 이번에도 개막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양현종은 2015년과 2016년, 2019년, 2020년에 개막전 선발로 나섰지만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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