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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미국, 러시아의 유엔 인권이사회 자격 박탈 추진"

송고시간2022-04-0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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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를 방문한 유엔 주재 미국 대사.
루마니아를 방문한 유엔 주재 미국 대사.

(부쿠레슈티 AP=연합뉴스) 루마니아의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부쿠레슈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4.4. photo@yna.co.kr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미국이 유엔 총회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 박탈을 추진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러시아의 인권이사회 참여는 웃음거리이며 잘못된 것"이라며 "따라서 유엔 총회가 (러시아의) 이사국 자격 박탈 투표를 해야 할 때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지난달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에서 끔찍한 인권을 유린하면서 다른 회원국을 점령하려는 러시아가 이사회에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자격 박탈 추진을 제안한 바 있다.

러시아는 현재 두 번째로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대하고 체계적인 인권 침해를 지속해서 자행하는 인권이사회 이사국의 자격을 박탈하려면 193개 유엔 회원국 중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토마스-그린필드 대사는 "러시아군이 장악했던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찍힌 (집단학살) 사진들과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벌어진 파괴는 이제 우리가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라고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후 유엔 총회는 러시아를 비판하는 2건의 결의를 최소 140개국의 투표로 채택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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