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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영국 총리 "부차 상황, 제노사이드와 다르지 않아보여"

송고시간2022-04-0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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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소도시 부차에서 러시아군이 민간인을 살해다는 의혹은 '제노사이드'(집단학살)와 다르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부차에서 일어난 일을, (러시아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 해온 일을 보면 나에게 제노사이드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영국 정부는 전쟁범죄 중 최악에 해당하는 제노사이드를 저질렀는지 여부는 법원이 결정한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에도 제노사이드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를 거부해왔다.

존슨 총리는 "사람들이 있는 그대로 반응하는 것은 놀랍지 않다"며 "국제사회가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에 더 많은 제재와 처벌을 내릴 수 있도록 영국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러시아군이 한 달 넘게 점령했다가 떠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에 있는 부차에서는 민간인 시신 수백 구가 발견됐으며, 이 중에는 팔이 뒤로 묶인 채 가까운 거리에서 쏜 총에 머리 등을 맞아 사망한 이들도 있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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