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둘레길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치악산 역사도 배우고
송고시간2022-04-07 09:00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걷기 프로그램 9일부터 매주 운영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의 명품 둘레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치악산에 담긴 역사·문화를 배우는 '일거양득'의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원주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치악산 둘레길을 걷는 프로그램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악산 둘레길 제1·3·11 코스에서 진행한다.
1코스(국형사∼관음사)는 국형사 주차장과 관음사 주차장, 3코스(한다리골∼잣나무숲)는 한다리골 입구, 11코스(국형사 주차장∼한가터 주차장)는 국형사 주차장에서 각각 출발한다.
오는 9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 집결지에서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이 프로그램에 5천500여 명이 참가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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