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3년'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 새 교육장 마련
송고시간2022-04-11 11:11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가 새로운 교육장으로 이전한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인공지능산업 융합사업단은 사관학교 3기 운영에 맞춰 현재 광주 과학기술진흥원에 있는 교육장을 광주 동구 대성학원 건물로 옮긴다.
새 교육장은 건물 1∼3층에 2천500여㎡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회의실 등 소통 공간, 2∼3층에는 강의실·프로젝트실 등이 들어선다.
이 건물은 건축 당시부터 교육시설로 설계됐고 기본적인 강의 설비를 갖춰 공간 개선작업을 거쳐 5월 중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는 시가 운영하는 창업캠프, 종합지원센터, 정보통신기술(ICT) 콤플렉스 등이 밀집해 일대가 장기적으로 인공지능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다고 광주시는 기대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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