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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신규 확진, 2개월 만에 1천 명대로 떨어져…1851명 발생

송고시간2022-04-18 07:35

코로나19 검사받는 강원도민
코로나19 검사받는 강원도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를 지속해 2개월 만에 1천 명대까지 떨어졌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천851명으로 전날보다 1천262명 줄었다.

이는 지난 2월 19일 확진자 1천999명이 발생한 이후 3월 23일 1만4천320명까지 치솟았다가 두 달 만에 처음으로 1천 명대를 기록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원주 464명, 춘천 383명, 강릉 243명, 속초 95명, 홍천 78명, 철원 74명, 태백 54명, 양구 52명, 삼척 51명, 고성 49명, 화천 45명, 동해·영월·평창·인제 각 42명, 횡성 38명, 양양 32명, 정선 25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는 44만7천 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689명이다.

병상은 881개 중 243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28%다.

이 중 중환자·준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각 76%·59%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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