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도지사 후보 "전북을 문화관광 수도로 조성"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인 김윤덕 국회의원(전주갑)이 18일 "전북을 문화관광 수도로 발돋움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에 1조 원 규모의 K-팝타운 조성, 서해안권 6차 산업 관광벨트 조성, 남원·장수를 중심으로 한 지리산권 광역 관광 개발, 임실·순창 등 체류형 섬진강 르네상스 사업 등을 통해 전북을 문화관광의 일번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내년 개최하는 새만금 잼버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전북이 대한민국의 문화관광 수도로 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번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에서 안호영 의원, 김관영 전 의원과 3파전을 벌인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4/18 09: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