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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해켓 옛 스승' 지도받는다…호주서 6주 집중훈련

송고시간2022-04-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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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 20일 호주로 아시안게임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 파견

황선우·이호준·김우민·이우연, 호주 대표팀 지도자 출신 포프와 호흡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대한수영연맹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으로 발탁된 이유연, 이호준, 황선우, 김우민(이상 왼쪽부터)의 2021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계영 800m 한국기록 수립 당시 모습.[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대한수영연맹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으로 발탁된 이유연, 이호준, 황선우, 김우민(이상 왼쪽부터)의 2021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계영 800m 한국기록 수립 당시 모습.[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9·강원도청)가 '호주 수영 영웅' 그랜트 해켓(42·은퇴) 등의 옛 스승으로부터 6주간 특별 지도를 받는다.

대한수영연맹은 18일 "(오는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표팀 내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을 구성해 국외 전지 훈련에 파견한다"면서 "경영의 여러 세부 종목 중 국제 경쟁력 있는 남자 계영 800m에 집중하고자 이번 전훈팀은 남자 자유형 선수 위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한수영연맹 '아시안게임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의 첫 주인공은 지난달 2022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치러진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위부터 4위에 오른 황선우, 이호준(대구광역시청), 김우민(강원도청), 이유연(한국체대)이다.

여기에 전동현 대표팀 지도자와 박지훈 트레이너가 합류한다.

대표팀 선수단은 20일 출국해 호주 멜버른에 머물며 6주간 호주 대표팀 지도자 출신 이안 포프의 지도를 받는다.

포프는 2000년대 초반 호주 자유형 장거리의 간판으로 활약했던 세계적인 수영 스타 마이클 클림(은퇴)과 해켓 등의 스승으로 잘 알려졌다.

클림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단체전인 남자 계영 400m와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합작하는 등 올림픽에서만 6개의 메달(금2, 은3, 동1개)을 딴 선수다.

해켓은 시드니 대회와 2004년 아테네 대회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올림픽에서만 7개의 메달(금3, 은3, 동1개)을 수집하며 자유형 중장거리 최강자로 군림한 바 있다.

황선우, 자유형 50m 결승 출전
황선우, 자유형 50m 결승 출전

(김천=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8일 오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2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황선우(19·강원도청)가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2022.3.28 mtkht@yna.co.kr

1962년생인 포프는 현재 멜버른 수영클럽의 총감독을 맡아 12번째 세계신기록 수립 선수 배출을 위해 여전히 열정적으로 현장을 누비고 있다.

포프는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선수들과의 특별한 경험을 앞두고 있어 매우 기대된다"며 "내가 태어난 해에 아시안게임(1962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회)에 처음 출전한 한국 수영이 이후 60년 만에 첫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게 된다면 더 뜻깊을 것"이라고 같은 목표를 위한 준비가 됐음을 전했다.

한국 수영의 역대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최고 성적은 1994년 일본 히로시마 대회에서 지상준, 우철, 우원기, 방승훈이 합작한 계영 800m 은메달이다.

이후 1998, 2002, 2006, 2010년 대회까지 동메달에 그쳤고, 4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싱가포르에 1초11 차 뒤진 4위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황선우 등은 6주간의 호주 훈련을 소화한 뒤 6월 2일 귀국해 같은 달 헝가리 부다페스트 개막하는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며 아시안게임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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