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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연승 출발점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연패 도전(종합)

송고시간2022-04-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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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확정하고 기뻐하는 박민지.
작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확정하고 기뻐하는 박민지.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박민지(24)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4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석 달 조금 넘는 기간에 무려 6승을 쓸어 담았다.

상금왕, 다승왕, 대상을 석권한 바탕이 된 '우승 랠리'의 시발점은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 원)였다.

작년 이 대회에서 박민지는 장하나(30)를 연장전에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일찌감치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한 박민지는 이후 무섭게 질주했다.

박민지는 "이 대회 우승을 계기로 다승과 많은 우승을 했다"면서 "자신감을 얻은 감사한 대회"라고 말했다

박민지는 오는 21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연패에 도전한다.

코스는 우승했던 곳이니만큼 익숙하다.

가야 컨트리클럽은 전장이 6천813야드로 KLPGA투어 대회가 열리는 코스 가운데 가장 길다.

페어웨이가 넓어 장타를 치는 선수들에게 유리하다.

박성현(29), 김민선(27), 이소영(25), 이승연(24) 등 역대 우승자 상당수가 장타자였다.

박민지도 탁월하지는 않아도 장타력에서 뒤지지 않는다.

이번이 시즌 두 번째 출전인 박민지는 "첫 대회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샷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민지의 타이틀 방어에서 가장 큰 변수는 관중이다.

박민지는 통산 10승 가운데 6승을 무관중 대회에서 따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 때도 관중이 들어오지 못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관중이 많은 KLPGA투어 대회 가운데 유난히 관중이 많이 몰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산과 서부 경남 지역 골프 팬들은 아주 열성적이다.

2020년에는 아예 대회를 열지 못했고, 작년에는 관중 없이 치렀던 터라 올해 대회는 그야말로 구름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민지는 "많은 팬이 찾아주실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오히려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으로 부활한 장수연(28)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지영(26)은 일찌감치 시즌 2승 선착 경쟁에 나섰다.

장하나는 작년 준우승 설욕을 벼른다.

이승연, 이소영, 김민선은 대회 2번째 우승을 노린다. 2013년 시작한 이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선수는 아직 없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포스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포스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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