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야간 관광 특화 '용두산 빌리지' 추진
송고시간2022-04-24 08:35
버스킹 등 야간 공연…원도심 연계 패키지 상품도 출시

(부산=연합뉴스) 부산 대표 '인증 샷' 성지 중 한 곳인 용두산공원 부산 타워가 '다이아몬드 타워'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2021.12.15 [비엔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용두산공원에 야간 관광을 특화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패키지 상품이 개발된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용두산 빌리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달 말 대행사를 선정해 6월부터 4억7천여 만원을 들여 야간에 용두산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형 상품과 문화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타워 입장권과 놀이 시설, 기념품, 체험부스 교환권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도 출시된다.
여름철인 7월과 8월에는 버스킹 공연과 뮤지컬, 연극 등이 준비된다.
부산관광공사는 용두산공원 인근 원도심 관광상품과 연계하고 지역 예술가들도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용두산빌리지가 침체한 지역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상인, 관광업계와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부산 대표 '인증 샷' 성지 중 한 곳인 용두산공원 부산 타워가 '다이아몬드 타워'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2021.12.15 [비엔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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