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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우려했던 트라이넨, 결국 어깨 부상…'불펜 비상'

송고시간2022-04-2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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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불펜의 핵심투수 블레이크 트라이넨
다저스 불펜의 핵심투수 블레이크 트라이넨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4월부터 불펜에 비상이 걸렸다.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불펜 투수 블레이크 트라이넨(34)을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트라이넨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유는 어깨 통증으로 알려졌다.

트라이넨은 2020년 다저스에 영입된 뒤 마운드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최고시속 160㎞의 강속구를 뿌리는 트라이넨은 지난 2년간 99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무려 72경기에 출전해 6승 5패 7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1.99로 사실상 다저스의 수호신 역할을 했다.

다저스는 오랜 기간 마무리로 활약한 켄리 얀선이 지난 3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하자 올 시즌 트라이넨을 대신 기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트라이넨은 스프링캠프에서 4차례 등판했지만 4이닝을 던지며 홈런 두 방을 맞는 등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했다.

불안감을 느낀 다저스는 시즌 개막 직전인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외야수 A.J. 폴록을 보내는 대신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럴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다시 셋업맨으로 시즌을 시작한 트라이넨은 3경기에서 3이닝 동안 홈런 1개로 1실점만 허용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8일째 경기에 나서지 않다가 결국 IL에 올랐다.

트라이넨의 어깨 부상이 쉽게 완치된다면 IL에 오른 시기를 소급 적용해 25일 경기부터 등판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다저스의 불펜은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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