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7월 첫 월드투어…서울·뉴욕 등 8곳 공연
송고시간2022-04-26 14:27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후 첫 월드 투어에 나선다.
26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7월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주요 7개 도시에서 '액트 : 러브 식'(ACT : LOVE SICK)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월드 투어다.
멤버들은 서울 공연을 끝낸 뒤 미국으로 넘어가 7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 9일 뉴욕, 12일 애틀랜타, 14일 댈러스, 17일 휴스턴, 21일 샌프란시스코, 2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번 투어는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깊이 교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 '모어 투 컴'(MORE TO COME·앞으로 더)이라는 문구가 있는 만큼 공연 장소가 추가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다섯 멤버로 구성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데뷔했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직속 후배'로 주목받은 이들은 데뷔 두 달만인 2019년 5월 뉴욕, 시카고 등 미국 내 6개 도시에서 쇼케이스를 연 바 있다.
이들은 다음 달 9일 '미니소드 2: 서스데이즈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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