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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민우·권희동·이명기, 2군서 펄펄…'게임 체인저' 될까

송고시간2022-04-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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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4일 복귀…최하위 처진 NC에 단비 되나

NC 권희동
NC 권희동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지난해 방역수칙위반으로 징계받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주전 야수 3명이 복귀를 앞두고 2군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주전 내야수 박민우와 외야수 권희동(32), 이명기(35)는 퓨처스리그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출격 준비를 마쳤다.

권희동은 26일까지 올 시즌 퓨처스리그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7, 1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해 타격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타점 순위에서 전체 2위를 달리는 등 급이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베테랑 이명기도 만만치 않다. 12경기에서 타율 0.321, 출루율 0.424를 기록했다.

배트 던지는 박민우
배트 던지는 박민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퓨처스리그 복귀 초반 타격감 저하로 고생했던 박민우는 뚜렷한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시즌 초반 2할 초반대 타율에 그쳤던 박민우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92의 성적을 마크했다. 최근엔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

세 선수의 활약은 침체한 NC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NC는 올 시즌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26일까지 21경기에서 6승 15패 승률 0.286을 거두며 최하위까지 밀려났다.

NC의 추락엔 답답한 타선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NC의 올 시즌 팀 타율은 0.221로 전체 9위다.

NC보다 타격 성적이 저조한 팀은 키움 히어로즈(0.218)뿐이다.

한편 박민우와 권희동, 이명기는 지난해 7월 방역 수칙을 위반해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72경기, 소속팀 NC로부터 25경기 출장 정지 징계 처분을 받았다.

세 선수는 KBO 징계가 끝난 뒤 지난 5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를 뛰고 있으며 다음 달 4일부터 1군 경기에 뛸 수 있다.

함께 방역수칙을 위반한 박석민(37)은 구단으로부터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아 6월 복귀가 예상된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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