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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타선 무너진 kt…그 속에서 빛난 선발 소형준

송고시간2022-04-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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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1실점 쾌투…2연속 경기 QS

역투하는 소형준
역투하는 소형준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t wiz의 우완 투수 소형준(21)이 연속 경기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맡은 임무를 훌륭히 수행했다.

소형준은 2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뒤 3-1로 앞선 8회에 공을 넘겼다.

이날 소형준은 무거운 부담감을 안고 마운드에 올랐다.

최근 kt는 중심 타자 헨리 라모스의 부상 이탈로 타선이 극심한 침체를 겪는 데다 불펜진이 무너지면서 총체적인 위기에 빠졌다.

선발 투수들의 호투로 간신히 버티고 있는 kt로선 소형준의 호투가 필요했다.

소형준은 뛰어난 완급조절로 KIA 타선을 잠재웠다. 위기 상황마다 흔들리지 않는 침착한 투구로 실점을 틀어막으며 버텼다.

그는 1회 2사 이후 나성범과 최형우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주 무기 컷패스트볼로 황대인을 맞혀 잡으며 실점하지 않았다.

3회엔 다시 2사 이후 김선빈, 나성범에게 연속 안타, 최형우에게 볼넷을 내줘 1사 만루에 몰렸고 황대인에게 밀어내기 사구를 던져 첫 실점 했다.

자칫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소형준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타자와 승부에 집중했다.

소형준은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맞아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컷패스트볼을 연속으로 던져 헛스윙을 끌어내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후에도 소형준은 컷패스트볼을 앞세워 KIA 타선을 잠재웠다.

타선이 도와주지 않아 한 점 차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갔지만, 소형준은 있는 힘을 다해 리드를 지켰다.

87구를 던진 소형준은 3-1로 앞선 8회 공을 주권에게 넘기며 임무를 완수했다.

이날 소형준은 컷패스트볼을 전체 절반이 넘는 43구나 던졌다. 체인지업(19개)과 투심 패스트볼(14개), 커브(11개) 등 다양한 변화구도 곁들였다.

아울러 첫 승을 거둔 지난 20일 LG 트윈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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