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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돌고래 800㎞ 피란작전…하르키우서 오데사로

송고시간2022-04-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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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키우서 오데사로 옮겨진 돌고래들
하르키우서 오데사로 옮겨진 돌고래들

[네모 돌고래 수족관 오데사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전란이 닥친 우크라이나에서 돌고래를 북동부 하르키우(하리코프)에서 남부 오데사로 옮기는 작전이 펼쳐졌다고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서스필네 오데사'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네모 돌고래 수족관' 오데사 지점은 새 보금자리를 찾아온 돌고래들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수족관은 "이 돌고래들은 수의사를 거쳐 새로운 집에 적응하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이 돌고래들은 약 800㎞ 떨어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점에서부터 남쪽 끄트머리까지 장시간에 걸쳐 새 수족관에 도착했다.

네모 돌고래 수족관의 하르키우 지점과 오데사 지점 거리
네모 돌고래 수족관의 하르키우 지점과 오데사 지점 거리

[구글맵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수족관에 따르면 이 동물들은 전문 훈련사들과 수의사의 동행 아래 옮겨진 뒤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수족관은 하르키우 지점에서는 흰돌고래 두 마리, 새끼 돌고래와 그 부모가 여전히 남아있다며 이들을 대피시킬 방법을 계속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하르키우 지점도 돌고래와 바다사자를 포함한 동물 대다수가 오데사로 이동해 잘살고 있다고 확인했다.

오데사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는 돌고래
오데사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는 돌고래

[네모 돌고래 수족관 오데사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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