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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환경위성 지금부터 개발한다…환경위성센터 추진

송고시간2022-04-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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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온실가스 동시 관측 목표

정지궤도 환경위성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지궤도 환경위성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위성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아시아 전역의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동시에 관측하는 후속 위성사업이 추진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20년 우리나라가 발사한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뒤를 이을 후속 환경위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후속 환경위성은 단기체류 기후변화 유발물질을 주로 관측하는 현재 환경위성과 달리 이산화탄소·메탄 등 온실가스를 동시에 관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년 후 현 위성을 대체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는 각국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자발적 감축량을 증빙할 자료로 위성 관측자료를 제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일본·미국·유럽은 독자적인 저궤도 위성으로 이미 온실가스를 관측하고 있다.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해외 저궤도 위성 자료로 산출하게 되면 부정확할 수 있어 정지궤도 위성이 필요하다"며 "환경부도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의 배출원이 유사해 두 가지를 동시에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0년 발사된 정지궤도 환경위성은 현재 미세먼지 및 오존 등 각종 대기오염물질 및 단기체류 기후변화 유발물질 17종을 관측하고 관측 영상을 누리집(https://nesc.nier.go.kr)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환경위성센터는 이산화질소 농도 등 기존에 공개한 14종에 더해 올해 에어로졸 유효고도 등 7종의 자료를 추가 공개해 총 21종의 관측 영상을 모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활용기술로 추가 개발된 이산화황 이동량 및 지상 이산화질소 추정 농도 영상도 제공한다.

아울러 환경위성센터에서는 화산분화 및 산불에 의한 대기오염물질 발생 및 이동을 자동 탐지하고, 환경위성 관측영상 및 분석자료를 제공해 대기질 예보를 지원하는 등 대기 분야 총 10종, 기후 분야 총 5종의 기술을 공개 혹은 개발하고 있다.

제2차 아시아 대기질 국제공동조사와 전 지구 위성관측 위원회에 참가하는 등 총 12개 협력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중 판도라 아시아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환경위성 관측 영역 내 국가들과 환경위성 자료를 공유하고 지상원격관측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시아 전체의 대기질을 개선하려는 협력사업이다.

환경위성센터는 세계 최첨단 원격탐사 장비 3종의 국산화도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사업은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환경위성센터에서는 앞으로 전 세계 연구자들이 환경위성센터 누리집에서 환경위성 관측영상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석이 가능한 도구도 공개할 계획이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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