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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멸종위기' 아시아치타 번식 최초로 성공"

송고시간2022-05-0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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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보호 개체 새끼 3마리 출산…"이란 야생에 20마리 정도 남아"

이란, 아시아 치타 번식 성공
이란, 아시아 치타 번식 성공

[이란 국영 IRNA 통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이란 정부가 멸종위기에 처한 아시아치타(이란치타) 번식에 최초로 성공했다고 국영 IRNA 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리 살레제게 환경부 국장은 이날 셈난주 투란 국립공원에서 보호 중인 아시아치타 암컷 '이란'이 새끼 3마리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살레제게 국장은 "'이란'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제왕절개로 출산이 이뤄졌다"며 "현재 어미와 새끼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특별 관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환경 당국의 보호를 받는 아시아치타가 번식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환경부는 이번 출산 성공으로 아시아치타 개체 수를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치타는 이란과 걸프 사막, 아프가니스탄, 인도 북부에 서식했으나 20세기 남획과 자동차 사고, 환경 변화로 이란 중부와 북동부에 걸친 황무지 고원 지대에만 소수가 남았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아시아치타를 멸종 직전의 '심각한 위기종'으로 분류했다.

아시아치타는 상대적으로 많은 개체 수가 있는 아프리카치타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다리가 짧고 머리도 작은 편이다.

IRNA는 현재 야즈드, 호라산, 셈난 등지에서 아시아치타 20마리가량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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