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소외 아동 꿈 실현 위해 5천만원 후원
송고시간2022-05-02 16:48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는 2일 어린이재단 울산본부를 방문해 지역 아동 희망 나눔 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복지관 소속 아동 70여 명 소원 실현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는 어린이재단 울산본부를 통해 지난달까지 받은 사연 심사를 거쳐 5월부터 오는 7월까지 소원 물품을 배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외 계층 아이들이 소원 성취라는 경험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하고 소중한 꿈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는 2017년부터 '소원을 부탁해' 프로젝트를 통해 누적 금액 2억4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총 500여 명에 달하는 아동들 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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