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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서아프리카 3국서 신속한 민정복귀 촉구

송고시간2022-05-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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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방문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세네갈 방문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다카르 AFP=연합뉴스) 서아프리카 순방에 나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일(현지시각)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서 세네갈 대통령과 기자회견 동안 발언하고 있다. 2022.5.2 photo@yna.co.kr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서아프리카를 방문 중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일(현지시간) 부르키나파소, 기니, 말리 등의 군정에 최대한 빠른 민정 복귀를 촉구했다고 AFP,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서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회동 후 이들 3개국에서 신속한 '헌정 질서' 복귀를 위해 계속해서 얘기할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했다.

반건조 사헬지역에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준동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 3개국에서는 최근 잇따라 군사 쿠데타가 일어났다. 말리에서 2020년 8월과 2021년 5월, 기니에서 2021년 9월, 부르키나파소에서 2022년 1월에 각각 군사정변이 발생했다

살 대통령은 현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의장이다. 15개 회원국 모임인 ECOWAS는 쿠데타 후 이들 3개국의 자격을 정지하는 한편 약속한 민정 이양 일정을 지키지 않은 말리에 지난 1월 강한 제재를 부과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다카르에서 곧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등을 생산할 제조 설비를 찾기도 했다. 아프리카에선 13억 인구의 80%가 아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못했다.

그는 또 아프리카의 기후변화 대응과 부채 경감에 선진국이 이전에 다짐한 대로 지원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기후변화 책임이 가장 적은 아프리카 대륙이 일선에서 그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20여 년 만에 가장 무거운 부채를 쪼들리고 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식량·에너지,·금융 등 삼중고가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30일 저녁 세네갈에 도착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니제르와 나이지리아도 방문할 예정이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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