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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이틀 연속 코로나 신규확진 1만명 하회

송고시간2022-05-0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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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초 이후 처음…'엔데믹 전환' 기대감

코로나19 백신 접종하는 방콕 시민들(자료사진). 2021.11.5
코로나19 백신 접종하는 방콕 시민들(자료사진). 2021.11.5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에서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하회하면서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전환의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

태국 보건부는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천721명, 사망자가 77명 각각 나왔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신규확진자 9천331명, 사망자가 84명이었다.

이로써 태국은 이틀 연속 신규확진자가 1만명 미만을 기록했다.

태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1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초 이후 처음이다.

다만 이 숫자에는 신속 항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5천16명은 포함되지 않았다.

최근 상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보건부는 이날 방콕시 당국에 엔데믹으로의 전환 준비를 하라고 전했다고 현지 매체 네이션이 보도했다.

끼앗티품 웡라칫 보건차관은 방콕의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면서, 이는 높은 백신 접종률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끼앗티품 차관은 방콕 시민 거의 모두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방콕시민 중 60%가량은 한 차례 이상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높은 백신 접종률은 방콕이 엔데믹으로 전환할 준비를 갖춰가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3월 태국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코로나19를 엔데믹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4월 초까지는 신규 확진자가 2만2천명 내외로 유지되다가, 같은 달 중하순부터 5월까지는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5월 하순부터 6월 말까지는 확진자 수가 1천∼2천명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보건부는 예상했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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