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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검찰은 대통령 공격…의전비서관은 찍소리 말아야하나"

송고시간2022-05-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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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버린다' 발언 논란에 "물기라도 하는 게 의리이자 도리"

"바이든 환영식 연병장에서 하게될듯…아프리카 몇나라만 군부대서 환영식"

"문대통령 퇴임날 서프라이즈 이벤트…그날 확인하면 될 것"

탁현민 의전비서관이 지난해 6월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탁현민 의전비서관이 지난해 6월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6일 "(정치권에서) 대통령을 걸고 넘어지면 5년 동안 대통령을 모셨던 의전비서관으로서 물기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탁 비서관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같이 언급한 뒤 "그게 의리이고 도리이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탁 비서관은 지난달 27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문 대통령을) 걸고 넘어지면 물어버릴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탁 비서관은 이날 사회자가 '문다는 표현은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은유적 표현인가'라고 묻자 "진짜 문다고 생각하신 건 아니지 않나"라고 답했다.

탁 비서관은 그러면서도 "저도 공무원이고 검찰도 공무원이다. 그런데 검사들은 모여서 집단으로 성명도 발표하고 심지어 대통령과 정부를 공격하기도 하지 않나"라며 "그런데 의전비서관은 찍소리하지 말고 문이나 계속 열어드려야 하나"라고 강조했다.

탁 비서관은 새 정부에 대해서는 "시작이 잘못됐기 때문에 상당히 고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탁 비서관은 "당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면 (다른 장소가 마땅치 않기 때문에) 국방부 연병장에서 공식 환영식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군부대에서 공식 환영식을 하는 건 아프리카 몇 나라 정도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외교부 장관 공관을 관저로 쓴다고 하는데, 세계적으로 관저와 집무실이 분리된 곳도 우리나라밖에 없을 것"이라며 "그 불편함과 부족함이 곧 본인들에게 닥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이뤄진 어린이날 행사와 관련 "어린이들과 운동회를 해야 하는데 대통령이 갑자기 아침에 문자를 보내 승패를 가리지 말라고 하더라"라며 "어쩔 수 없이 (동점이 되도록) 승부 조작을 했다"고 전했다.

탁 비서관은 "아이들이 노는 데 누가 이기고 지고를 나누지 말라고 한 게 대통령의 철학"이라고 덧붙였다.

탁 비서관은 9일 오후 6시 문 대통령이 걸어서 퇴근하면서 지지자들을 잠깐 만나기로 한 것과 관련, "문 대통령이 악수도 나누고 인사도 하면서 많은 분들 앞에서 너무 감사했다고 한 마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회자가 '서프라이즈(깜짝) 이벤트도 있느냐'고 묻자 "없을 리는 없다"며 "그날 확인해보면 될 것"이라고 답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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