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차일단' 사업으로 작년 9천여명 근로조건 개선"
송고시간2022-05-08 13:47
'차별없는 일터 지원단' 운영…올해도 350개 사업장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9일부터 비정규직 차별 예방·개선을 위한 '2022년 차별 없는 일터 지원단'(차일단) 운영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차일단'의 지원 대상은 비정규직을 많이 고용한 전국 350개 사업장이다.
'차일단'은 ▲ 비정규직이 급격히 증가한 업종 진단 ▲ 온라인 차별 인식 개선 교육·권리 구제 상담 ▲ 대국민 차별 인식 개선 홍보 ▲ 차별 개선 우수 사례 전파 등의 활동을 한다.
재단에 따르면 '차일단'은 작년 198개 사업장의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지원해 기간제·단시간 근로자, 파견 근로자, 여성 근로자 등 9천171명의 근로 조건을 개선했다.
특히 1천94명은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48명은 간접고용에서 직접고용으로 전환됐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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