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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출범] 퓨전한식 만찬으로 마무리…건배사도"자유·번영"

송고시간2022-05-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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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절단·정재계 인사 160여명에 전국 특산물 활용한 '퓨전한식' 대접

외빈 초청 만찬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외빈 초청 만찬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외빈 초청만찬에 입장하고 있다. 2022.5.10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10일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의 마지막 공식 행사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귀빈 만찬이었다.

윤 대통령은 각국 취임식 축하사절단과 정·재계 인사 등 내외빈 160여 명에게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활용한 '퓨전 한식'을 대접했다. 만찬 건배사도 이날 오전 취임사에서 강조했던 '자유와 평화, 번영'이었다.

이날 저녁 7시 시작된 만찬에는 포스탱 아르샹쥬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더글러스 엠호프 미국 부통령 부군 등 각국 외빈이 자리했다.

국내에서는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부겸 국무총리, 최근 사의를 표한 노정희 선관위원장 등 5부 요인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정치권 인사와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 김한길 전 인수위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전 지역균형발전특위원장,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등 인수위 인사들도 자리했다.

재계 인사 중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등이 만찬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만찬장 바깥에서 입장하는 외빈들과 차례로 악수하며 맞이했다. 이날 오전 현충원 참배와 취임식 참석 당시 각각 검은 정장과 흰 색 원피스 차림이었던 김 여사는 만찬에서는 광택이 도는 베이지색 투피스 차림이었다.

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새 정부는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하고 튼튼한 안보와 당당한 외교를 표방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한미 간에도 포괄적 전략 동맹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까운 이웃 일본과는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중국은 한국의 가까운 이웃이다.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상호 존중의 정신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의 축하사절단 접견에 이어 만찬사 언급에서도 일본이 중국보다 먼저인 점은 눈길을 끌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만찬 메뉴는 완도 전복, 금산 인삼, 구례 보리순, 가평 잣, 통영 도미, 공주 밤, 괴산 은행, 정선 곤드레, 제주 고사리, 김포 금쌀, 태안 모시조개, 충청 애호박, 개성 약과, 제주 애플망고, 고흥 유자 등 전국 각지 특산물을 요리한 퓨전 한식이었다. 만찬주도 국산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 6종이었다.

만찬 테이블에 놓인 디너홀더는 조선시대 관복에 달았던 흉배와 국화 매듭으로 장식했다.

대통령실은 "국화매듭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흉배를 본뜬 자수패치 속 학은 고결함과 청렴을, 불로초는 일반 백성들이 누리는 평안과 장수를 의미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외빈 초청 만찬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외빈 초청 만찬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외빈 초청만찬에 입장하고 있다. 2022.5.10 seephoto@yna.co.kr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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