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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동·서부 1위 마이애미·피닉스…콘퍼런스 결승 눈앞

송고시간2022-05-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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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댈러스, 30점 이상 대패…2승 3패 탈락 위기

피닉스 부커 28점, 마이애미 버틀러 23점 활약

레이업하는 피닉스 선스의 캐머런 존슨
레이업하는 피닉스 선스의 캐머런 존슨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동·서부 콘퍼런스 1위 팀인 마이애미 히트와 피닉스 선스가 나란히 대승을 거두며 콘퍼런스 결승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2승 2패 동률이던 양 팀은 이날 승리로 3승 2패로 시리즈를 리드하게 됐다.

정규시즌 서부 1위 피닉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7전4승제) 5차전 홈 경기에서 4위 댈러스 매버릭스에 110-80으로 이겼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35분을 뛰며 3점 3개 포함 28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디안드레 에이튼도 22분만 뛰었지만 13개 슛을 시도해 9개를 넣는 쏠쏠한 활약을 보여줬다. 9리바운드로 골 밑에서도 힘을 보탰다.

댈러스에서는 루카 돈치치가 28점 11리바운드, 제일런 브런슨이 21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23-26, 3점 뒤진 채 2쿼터를 시작한 피닉스는 쿼터 막판 캐머런 존슨의 3점과 크리스 폴의 중거리 슛으로 역전에 성공해 49-46으로 전반을 마쳤다.

양 팀의 점수 차는 3쿼터부터 본격적으로 벌어졌다.

댈러스가 3쿼터 14득점에 그친 사이 피닉스가 33점을 몰아넣은 것이다.

3쿼터 시작 4분여 만에 부커와 에이튼이 연속 14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13점까지 벌렸다.

댈러스는 브런슨, 돈치치, 도리안 핀리-스미스가 돌아가면서 실책을 저지르며 추격 타이밍을 놓쳤다.

60-82로, 22점 뒤진 채 4쿼터를 맞은 댈러스는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30점 차로 경기를 내줘야 했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 위로 슛을 던지는 피닉스 선스의 데빈 부커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 위로 슛을 던지는 피닉스 선스의 데빈 부커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동부 콘퍼런스에서도 정규시즌 1위 팀 마이애미 히트가 홈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4위 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20-85로 대파했다.

필라델피아로서는 간판 조엘 엠비드와 제임스 하든을 비롯해 어느 선수도 20점 이상 득점하지 못했다.

상대 필드골 성공률을 36.5%로 꽁꽁 묶은 마이애미에서는 지미 버틀러가 23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버틀러 외에도 뱀 아데바요, 타일러 히로 등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1쿼터부터 상대를 압박한 마이애미는 31-19, 12점 차로 쿼터를 마쳤다.

줄곧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한 마이애미는 4쿼터에만 39점을 몰아넣으며 더욱 격차를 벌렸다.

끌려가던 필라델피아는 4쿼터 19점에 그치며 승부를 일찌감치 내줘야 했다.

경기 중 안면 보호대를 벗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
경기 중 안면 보호대를 벗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

[EPA=연합뉴스]

◇ 11일 NBA 플레이오프 전적

▲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

마이애미(3승 2패) 120-85 필라델피아(2승 3패)

▲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

피닉스(3승 2패) 110-80 댈러스(2승 3패)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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