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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서 부활하는 새마을운동…49개 대학에 동아리 결성

송고시간2022-05-1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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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국대학 동아리연합회 출범…'탄소중립' 자원봉사 활동

지난해 11월 열린 경북 경산시 소재 영남대학교 새마을동아리 발대식.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11월 열린 경북 경산시 소재 영남대학교 새마을동아리 발대식.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잘살아보세'라는 구호와 함께 1970년대 시작된 50년 역사의 새마을운동이 대학가에서 '환경살리기' 자원봉사 등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전국대학새마을동아리연합회' 발대식이 13일 오후 1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세대 연결을 모토로 대학 내 새마을운동을 전개하면서 현재까지 62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에 따르면 삼육대, 한밭대, 동아대, 경북대, 카이스트, 울산대, 경기대, 충북도립대, 신성대, 전북대, 세한대, 영남대, 경남대, 제주대 등 모두 49개 대학에서 새마을 동아리가 결성됐으며 회원은 모두 1천700명에 이른다.

각 대학 새마을 동아리 학생들은 지역별 특색에 맞춘 활동을 포함해 농촌 일손 돕기, 소외계층 돌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동 등 지역 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13일 열리는 연합회 발대식에는 대학 새마을 동아리 회원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새마을운동중앙회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창립총회를 열어 연합회 임원을 선출한다.

새마을운동중앙회 관계자는 "작년부터 여러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대학에 새마을운동 동아리가 생기고 있다. 대학에서는 지도교수, 동아리방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대학 동아리는 나무 심기나 '줍깅'('줍다'와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등 탄소중립 활동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은 과거 '잘살아보세'라는 구호를 내걸고 농가 소득 증대와 주택개량 등 성과를 거뒀다. 이제는 시대에 발맞춰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운동은 '잘 살기 운동'인데 과거에는 양적인 잘 살기였지만, 지금은 질적인 잘 살기를 추구한다"면서 "시대의 당면 과제인 환경 문제를 비롯해 지역사회 돌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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