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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신용평가사, 현대로템 신용등급 상향…'BBB+'→'A-'

송고시간2022-05-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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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투명 경영 활동 성과…추가 상향도 기대"

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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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현대로템[064350]은 투명 경영 활동의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034950], NICE신용평가는 현대로템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2020년 이후 약 2년 만의 신용등급 상향이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로템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용등급 상향의 근거로 2020년 이후 매출 증가 추세와 영업 흑자구조 유지를 꼽았다. 현대로템은 2020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9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로템이 2020년 유휴부지 매각을 비롯해 토지재평가 등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고, 차입금을 감소시켰다"며 "차입금 의존도, 부채비율 등 주요 지표들이 양호한 수준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신용등급 상향의 배경에는 경영혁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2020년 비상 경영체제를 선포하고 '클린 컴퍼니'(Clean Company)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현대로템은 투명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리스크 관리체계도 표준화했다. 투명수주심의위원회 도입으로 수주심의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리스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사업 입찰의 전 과정에 대한 관리체계를 표준화하고 투명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사업 포트폴리오를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했다. 기존에 수익성 낮은 사업들을 정리하고 철도 신호, 운영, 유지보수 등 고부가가치 사업의 비중을 확대했다. 수소 전기 트램, 수소 충전 인프라 등 수소 사업과 다목적 무인 차량으로 대표되는 무인체계 등 미래 유망 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신용평가사들은 현대로템이 풍부한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기준 현대로템의 수주잔고는 약 10조원에 달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되면 향후 추가적인 신용등급 향상까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투명경영 활동을 통해 시장에서 계속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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