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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파안대소' 왜?…김건희 여사 "파평윤씨 종친, 도와달라"

송고시간2022-05-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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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사전환담 자리서 취임만찬 사진 비하인드 언급

윤호중 "시아버지와 항렬같다는 여사 말에 웃었다"

환담하는 김건희 여사와 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
환담하는 김건희 여사와 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외빈 초청만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과 환담하고 있다. 2022.5.11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홍준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일 취임 기념 외빈 만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과 나눈 대화 내용이 16일 뒤늦게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국회에서 추경안 시정연설에 앞서 국회의장단 및 여야 지도부와 가진 사전환담 자리에서다.

당시 만찬장에서 김 여사와 윤 비대위원장의 대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 지난 11일 공개되면서 두 사람 간의 대화 내용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던 터다.

사전환담 참석자들에 따르면 참석자 한 명이 윤 위원장을 향해 "사진도 잘 찍혔던데"라고 운을 떼자, 윤 대통령은 당시 상황에 대해 김 여사에게 직접 들은 내용을 소개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제 부인에게 (윤 위원장이) 왜 웃었냐고 물으니, '파평윤씨 종친이기도 한데 잘 도와달라'고 윤 위원장에게 말했다고 한다"고 부부간 대화 내용을 전했다.

윤 위원장도 이 자리에서 "김 여사가 '시댁이 파평윤씨이고 시아버님이 '중'(重)자 항렬로 위원장님과 항렬이 같다. 잘 부탁드린다'고 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윤 대통령의 부친은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다.

이 같은 대화 내용이 배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순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한다.

취임식 당일이던 10일 저녁 한 호텔에서 열린 외빈 초청 만찬에서 찍힌 사진에는 윤 위원장이 미소를 띤 김 여사를 바라보며 왼손으로 입을 가리고 활짝 웃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 민주당 강성 지지층은 윤 위원장을 향해 비판을 가했다. 정권을 내준 아쉬움이 가시지 않은 데다 새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왔던 상황에서 지지층의 감정선을 건드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윤호중 위원장과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호중 위원장과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추가경정예산안 신속 처리를 위한 국회 시정연설에 앞에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환담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2022.5.16 jeong@yna.co.kr

해당 사진이 대통령실에서 직접 배포한 것이라는 점에서 일부 지지층은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제기하기도 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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