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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단일화 정치인 따라하기" 비판

송고시간2022-05-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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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는 16일 보수성향 후보들의 단일화와 관련, "선거 때마다 반복하는 정치인 따라 하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

[촬영 변우열 기자]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년 전에도 (보수후보 단일화로) 유권자들의 냉엄한 심판을 받았는데, 또다시 구태로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공약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정치인 따라 하기 급급한 행태는 교육자로서 할 일이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김 후보는 "현장 교육 전문가라고 자처하며 교육감에 도전했던 (김진균) 후보마저 야합에 동참했다"며 "다른 후보는 교육 가족이 일군 충북교육의 성과마저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안심할 수 있는 교육복지를 완성해 교육 주체 모두가 충북교육을 이끌도록 (이번 선거를)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김진균 후보는 후보 등록 사흘 만에 사퇴를 선언하면서 윤건영 후보로 단일화를 선언했다.

앞서 지난 12일 윤 후보는 심의보 후보와 여론조사를 통해 '양자 단일화'를 했다.

이에 따라 4파전으로 예상됐던 충북교육감 선거는 진보성향의 김 후보와 보수성향의 윤 후보의 맞대결로 좁혀졌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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