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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취임 즉시 납품단가 연동제 시행…중기 공공구매 확대"

송고시간2022-05-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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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조정만으론 불공정 관행 근절할 수 없어"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는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는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5.16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16일 "(당선되면 취임) 즉시 공공 발주사업부터 납품단가 연동제를 시행하고, 서울시와 산하 공기업의 중소기업 공공 구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납품단가 연동제는 지난 대선에서 양당 대선후보가 모두 약속한 공약이고 중소기업계의 10년 넘은 숙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납품단가 연동제를 도입하는 대신 시장 자율에 맡기겠다고 한다"며 "이는 납품단가 결정권을 사실상 대기업에 주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거래를 끊을 각오가 아니면 감히 납품단가 조정 신청을 할 수 없는 현실을 모르는 이야기"라며 "자율 조정만으로는 뿌리 박힌 불공정 관행을 근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납품단가연동제는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간의 거래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납품 단가에 반영되게 하는 제도다.

송 후보는 또 "서울시와 산하 공기업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대폭 확대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겠다"며 "5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수요를 새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청의 공공 구매 물량을 모두 중소기업 제품으로 채우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포함해 공기업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비율을 80%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송 후보는 "중소기업이 땀 흘린 만큼 대가를 받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면서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등 안전한 일터 구축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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