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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슬픔·분노를 용기·투지로 바꿔내면 우리가 이겨"

송고시간2022-05-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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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 후 첫 전북 방문…"비관적 상황, 간절함·절실함으로 호소해야"

민주당 지지 호소하는 이재명
민주당 지지 호소하는 이재명

[촬영 : 김동철]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은 17일 "슬픔과 분노, 좌절, 절망을 용기와 투지로 바꿔낸다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면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후보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20일 만에 치러지는 소 허니문 선거"라며 "어려운 선거가 되겠지만 국정안정과 선의의 경쟁이 이뤄지기 위해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선 패배 후 첫 전북 방문이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데 대해선 책임론을 역설했다.

이 위원장은 "대선 결과에 대해 누가 뭐라 한들 제게 책임이 있다"라며 "지방선거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보와 당에 털끝 하나만큼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고, 무엇이든 해야 한다는 생각에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직접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뼉 치는 이재명
손뼉 치는 이재명

[촬영 : 김동철]

그러면서 "정치인은 책임을 져야 한다"며 "개인의 안위보다는 내가 속한 당과 지지자, 국민들의 기대에 맞춰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전북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성장·발전해야 하는 곳인데 소외감을 느낀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대선에서 전북이 압도적인 표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전북에서 82.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민주당 후보들에 향해선 "사명감으로 임해 전북에서 이길 뿐만 아니라 수도권 선거에서 이길 수 있도록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어 달라"며 "비관론이 압도적이지만 승리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당부했다.

전북 찾은 이재명
전북 찾은 이재명

[촬영 : 김동철]

그는 한명숙 후보와 오세훈 후보가 맞붙은 2010년 서울시장 선거를 예로 들며 "당시 한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17∼18% 진다고 나와 투표하지 않은 분들이 많았다"며 "하지만 실제 개표를 하니 초박빙의 결과가 나와 투표하지 않았던 분들이 땅을 치고 후회했다"고 적극적인 투표를 요청했다.

후보들과 '투표하면 이긴다'를 외친 이 위원장은 "생즉사 사즉생의 마음으로 간절함과 절실함으로 호소한다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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