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함안] 남강변 따라 화려한 은하수…악양둑방 봄꽃 만개
송고시간2022-05-20 17:00
(함안=연합뉴스) 남강의 푸르른 강변을 따라 조성된 경남 함안군 악양둑방 봄꽃 단지가 상춘객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달 초순 악양둑방에 봄꽃이 일제히 활짝 만개했다.
함안의 둑방은 총 길이 338㎞로 전국 최장을 자랑하며 그중에서도 악양둑방길은 으뜸으로 꼽힌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무엇보다 봄과 가을에 대단지 꽃단지가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다.
군은 올해 악양둑방 및 수변지구 일원에 예산 약 4억원을 들여 계절별 꽃 경관 단지 조성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악양둑방을 찾는 내방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생태공원 등 지역 관광지와 연계,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 박정헌 기자, 사진 = 경남 함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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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5/20 17: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