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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북부·방글라 폭우 강타…72명 죽고 이재민 수백만

송고시간2022-05-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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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홍수로 물에 잠긴 인도 아삼주의 한 마을.
21일 홍수로 물에 잠긴 인도 아삼주의 한 마을.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 동북부와 방글라데시에서 일주일 넘게 폭우가 쏟아지면서 72명 이상이 사망하고 이재민 수백만명이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와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인도 동북부 아삼주, 메갈라야주, 아루나찰프라데시주 등과 방글라데시에서는 13∼14일부터 폭우가 이어졌다.

이번 폭우로 곳곳의 도로, 철도, 집이 물에 잠겼고 마을이 고립됐으며 산사태로 희생자가 잇따랐다.

구조 당국은 아삼주에서만 14일 이후 18명이 사망하고 3천200여 마을에서 85만여명이 수해를 입었다고 집계했다.

메갈라야주와 아루나찰프라데시주에서도 각각 3명과 8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방글라데시 서쪽의 인도 비하르주에서는 19일 뇌우로 33명이 숨졌다. 상당수는 벼락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방글라데시 동북부에서도 거의 20년만에 최악의 홍수가 닥쳤다고 밝혔다. 특히 자키간지 지역은 인근 인도 동북부 지역에서 범람한 물이 밀려들면서 100개 이상의 마을이 침수됐다.

방글라데시 동북부 실헤트 지역의 행정 책임자 모샤라프 호사인은 "지금까지 200만명 가량이 홍수 탓에 꼼짝 못 하게 됐다"며 "이번 주에만 10명 이상이 숨졌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에는 230여 개의 크고 작은 강이 밀집하는 등 저지대가 많고 인도 동북부에도 여러 강이 지나 홍수 피해가 자주 발생한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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