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존주의보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 발령
송고시간2022-05-23 14:30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23일 오후 2시를 기해 동부권 7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오후 1시에는 북부권·중부권·남부권 24개 시·군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도내 전역으로 오존주의보 발령이 확대됐다.
북부권 김포 한강신도시, 중부권 수원시 신풍동, 남부권 용인시 이동읍, 동부권 광주시 경안동 등 4개 측정소의 오후 1~2시 오존농도는 0.122~0.135ppm을 기록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와 심혈관 질환자, 옥외작업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줄이고 불필요한 차량 사용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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