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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진보당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서 '공약 차별화'

송고시간2022-05-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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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성 "전 도민 월 10만원 기본소득"…송영주 "노동 중심 지방자치 실현"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기본소득당 서태성 후보와 진보당 송영주 후보는 24일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의 비초청 TV토론회에 나와 저마다 공약을 차별화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본소득당 서태성 후보, 진보당 송영주 후보
기본소득당 서태성 후보, 진보당 송영주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서 국민의힘 김은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정의당 황순식, 무소속 강용석 등 경기지사 후보 4명은 전날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의 초청 TV토론회에 참석했다.

비초청 토론회에서 기본소득당 서 후보는 "경기도 개혁의 핵심인 기본소득을 지켜내겠다"며 "전 도민 월 10만원의 기본소득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기존 청년기본소득 폐기를 얘기하고 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엘리트 관료 출신으로 얼마 전까지 기본소득을 반대한다고 했다"며 "윤석열 정부, 김은혜 후보로부터 기본소득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공공이 토지를 소유해 적정한 가격에 주택을 공급하는 '기본주택'의 확대 시행,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의 확대 추진으로 2030년까지 전 도민 교통비 연간 10만원 지원 등도 공약했다.

진보당 송 후보는 "김은혜 후보가 초등생 아침밥 공약을 내놓았는데 아침밥을 짓는 노동자의 작업환경을 아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노동문제 해결 없이는 민생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노동 중심 지방자치를 전면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노동부지사를 신설해 노동자를 경기 도정 파트너로 하고, 문재인 정부가 실패한 공공부문 정규직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0~14세 무상의료 실현, 생활임금 1만5천원으로 인상, 20평 1억원대 건설원가 아파트 공급 등도 공약했다.

두 후보는 서로의 정책 공약에 대해 대체로 큰 틀에서 동의하면서도 일부 이견을 보이기도 했다.

송 후보는 "기본소득의 취지에 반대하지 않지 않지만, 월 10만원은 언 발에 오줌 누기"라며 "부동산 공화국, 부의 대물림과 불공정을 고치기는 어려울 듯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서 후보는 "진보당이 추구하는 노동자 운동에도 기본소득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진보당의 정책이 다른 진보 성향 정당과 차별성이 안느껴진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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