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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건조하더니…" 부산 상수원서 남조류 급증

송고시간2022-05-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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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수장 인근서 '관심' 단계 육박…정수 공정 강화

남조류
남조류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의 상수원인 물금·매리취수장 인근에서 남조류가 급증해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정수처리 공정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일 물금·매리취수장 상류 3㎞ 지점의 남조류 세포가 ㎖당 1천432개였고, 23일에는 1천727개로 나타나는 등 남조류 증식이 빨라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런 추세면 이달 말 조류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과 강수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남조류 세포가 2주 연속 ㎖당 1천 개 이상이면 '관심', 1만 개 이상이면 '경계', 100만 개 이상이면 '대발생' 경보가 발령된다.

남조류가 과도하게 성장하면 물의 색이 짙은 녹색으로 변하는 녹조 현상이 일어난다.

남조류 중 일부는 독성을 갖고 있다.

부산상수도사업본부는 취수장 취수구의 조류 차단막 점검, 살수 시설 가동, 전염소 및 전오존 주입 강화, 모래여과지와 활성탄 여과지 역세척 강화 등 정수처리 공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조류경보가 발령되면 취수구로 유입되는 남조류 세포 수와 독성을 주기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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