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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 첫 9% 지분 취득 늑장 공시로 피소

송고시간2022-05-2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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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주주들 "지분 공개 늦춰 시장 조작 가담" 주장

머스크, 테슬라 주식담보대출 없는 트위터 인수안 제출

트위터 로고와 일론 머스크
트위터 로고와 일론 머스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SNS) 트위터 지분을 처음으로 취득했을 때 이 내용을 뒤늦게 공시했다는 사유로 트위터 주주들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로이터통신은 26일(현지시간) 트위터 투자자들이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에 이러한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4일 트위터 지분 9.2%를 보유하고 있다고 처음으로 공시했고, 이후 트위터와 440억 달러 규모의 인수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미국 증권법상 투자자가 기업 지분의 5% 이상을 확보하면 이를 10일 이내에 공개해야 하고, 머스크는 규정상 3월 24일까지 트위터 지분 취득 사실을 공시해야 했다.

이에 대해 트위터 주주들은 소장에서 "머스크가 트위터 지분 공개를 미루면서 시장 조작에 가담했다"며 "트위터 주식을 인위적으로 싼값에 사들여 1억5천600만 달러 이득을 봤다"고 주장했다.

한편 머스크는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테슬라 주식담보 대출 없이 트위터 인수자금을 마련하겠다는 새로운 자금조달 계획서를 제출했다.

머스크는 이 계획서에서 외부 투자 유치 등을 통한 개인 조달 규모를 기존 272억5천만 달러에서 335억 달러로 늘리고 테슬라 주식 담보 대출은 받지 않겠다고 했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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