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틱톡 팔로워 1천100만명 넘어…'골드 어워드' 수상
송고시간2022-05-27 09:06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그룹 엔하이픈이 틱톡 1천만 팔로워 보유자에게 주어지는 '골드 어워드'를 받았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27일 밝혔다.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 코리아가 수여하는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의 골드 어워드는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며 팔로워 1천만명을 달성한 계정에 준다.
엔하이픈의 공식 틱톡 계정 팔로워 수는 이날 기준으로 1천100만 명을 넘어섰다.
소속사는 "엔하이픈은 그간 댄스 커버 등 틱톡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고, K팝 아티스트 가운데 데뷔 이후 가장 짧은 기간에 '골드 어워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엔하이픈은 정규 1집 리패키지 음반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에 수록된 '폴라로이드 러브'(Polaroid Love)의 챌린지 영상이 흥행하며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기도 했다.
2020년 데뷔한 엔하이픈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의 글로벌 시청자 투표 등으로 결성된 그룹으로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정원, 니키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 일본 등에서 팬덤을 형성하며 차세대 보이 그룹으로 주목받은 이들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1집이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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