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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타자 오타니'와의 첫 승부는 볼넷…이후 병살 유도

송고시간2022-05-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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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왼손 선발 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왼손 선발 류현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타자'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첫 맞대결에서 볼넷을 내줬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말 1사 1루에서 오타니와 만났다.

이날 에인절스 선발 투수로 나선 오타니는 타석에서도 3번 자리에 섰다.

'제구 마스터'답게 류현진은 보더라인 근처에서 움직이는 바깥쪽 낮은 공으로 오타니를 상대했다.

하지만, 오타니의 인내력도 대단했다.

류현진은 초구 시속 144㎞ 직구로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공 두 개 정도는 더 바깥쪽으로 뺀 커터는 볼이 됐다.

스트라이크존에서 조금 벗어난 몸쪽 낮은 직구와 낮은 체인지업 볼을 오타니는 모두 골라냈다.

류현진은 볼 카운트 1-3에서 바깥쪽 직구로 다시 스트라이크를 잡으며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로 몰고 갔다.

류현진은 시속 119㎞ 커브를 결정구로 던졌다. 스트라이크존 앞에서 떨어지는 회심의 공이었지만, 오타니의 배트는 움직이지 않았다.

오타니는 단 한 번도 배트를 내밀지 않고, 볼넷을 골랐다.

오타니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류현진은 1사 1, 2루에서 앤서니 렌돈을 2루수 앞 병살타로 요리해 첫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류현진은 오타니 앞에 나온 '현역 최고 타자' 마이크 트라우트는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이 타석까지 트라우트를 11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압도했다. 트라우트에게는 볼넷도 내준 적이 없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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