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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포공항 이전' 이재명에 "제주도 관광 말살"

송고시간2022-05-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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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이재명, 수도권 서부 대개발 정책협약 기자회견
송영길·이재명, 수도권 서부 대개발 정책협약 기자회견

(김포=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 김포여객터미널 아라마린센터 앞 수변광장에서 김포공항 이전 수도권 서부 대개발 정책협약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5.27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7일 '김포공항 이전'을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을 향해 "제주도 관광 말살"이라며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교통에 대한 이해도 없고 애초에 아무 대책 없이 그냥 본인이 좋아하는 땅 얘기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대선 기간 제기된 이 상임고문을 둘러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상기시킨 것이다.

이 대표는 "김포공항 없애는 것에 왜 자꾸 올인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강남 사람은 청주공항 이용하고 워커힐 동쪽 사람은 원주공항 이용하면 된다는 것은 진짜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도 관광산업을 진짜 거덜 내는 것에 더해 서울시민을 청주랑 원주까지 비행기 타러 가라고 하다니요"라고 물었다.

이 대표는 또 다른 페이스북 글을 통해 "민주당은 즉시 강남 주민은 청주공항 이용하고 워커힐 동쪽으로는 원주공항 이용하라는 발언을 철회하고 서울시민과 제주도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국가의 기간 SOC(사회간접자본)인 공항 문제를 이렇게 가볍게 서울시민을 조롱하듯이 다루면 안 된다"며 "내국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제주도에 대한 고민도 없이 이렇게 (공항 이전 주장을) 던지면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김포공항은 이매 국내 기업들이 UAM(도심항공교통) 거점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비즈니스 승객에게 있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공항은 중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해 "참 황당하다. 대선 패배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았느냐"고 비꼬았다.

박민영 대변인도 "몽상은 자유"라면서도 "어째서 그 몽상이 멀쩡한 김포공항을 폐지하는 결론으로 이어져 국민이 피해를 입어야 하느냐"라고 말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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