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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마지막 주말 격전지 경기에 올인…막판 지지층 '영끌'(종합)

송고시간2022-05-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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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인프라 투자, 힘있는 여당만…본투표율 60∼70% 이상 희망"

종일 서북권 접경지 돈 이준석, 내일 오후도 경기권 집중유세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최덕재 기자 = 국민의힘은 6·1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29일 승패의 분수령이 될 경기에 화력을 집중하며 막판 총력전을 폈다.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대표)를 비롯한 중앙선대위 지도부는 마지막 주말인 이날 경기 지역에 집결해 투표 독려 활동을 벌이며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전날까지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가 20.62%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본투표까지 '마지막 1% 포인트' 차이의 초박빙 격전 가능성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지원유세하는 이준석 대표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지원유세하는 이준석 대표

(김포=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9일 경기도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사우역에서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22.5.29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이 대표는 오전 경기 안산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문재인정부와 선명하게 다른 모습 보여줘야 한다. 우리가 일할 기회를 얻어야 한다"라고 후보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부동산과 교통환경 개선 등을 과제로 꼽으며 "큰 인프라 투자 이런 것들은 힘 있는 여당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갖고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본투표까지 사흘 남았다"고 강조한 뒤 "무엇보다 소중한 한 표를 꼭 본투표에서 행사해줄 것을 간절하게 호소한다"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본투표율이) 60% 이상, 70%까지 나오길 희망한다"며 "경기도가 지금 접전이라는데 한 분 한 분 나오셔서 김 후보를 찍어주시고 경기도 산하에 여러 단체장, 전부 국민의힘에 몰아주셨으면 한다"고 거들었다.

추경 협상으로 인해 종일 여의도 국회에 머문 권성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번 지방선거는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하다"며 화력을 보탰다.

특히 민주당 이재명, 김동연 후보를 동시 겨냥해 김 후보를 "경기도로부터 도망간 전임 지사의 후계자"라고 비판한 뒤 "새 정부와 함께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중앙선대위
국민의힘 지방선거 중앙선대위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29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강광주 안산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출처=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 SNS]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판세는 막판까지 안갯속 혼전이 계속되고 있다.

지역 판세의 흐름을 좌우하는 광역단체장(경기지사) 선거부터 여야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 반복하고 있다.

경기 지역은 애초 민주당 조직세가 두터운 터라, 기초단체장·광역의회 선거는 상황이 더욱 녹록지 않다는 관측이다.

부동층 표심을 확장하는 것만큼이나 지지층을 빠짐없이 투표장으로 끌어내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인 셈이다.

이 대표의 이날 경기 유세 동선이 비교적 당세가 있는 북부의 접경 지역 위주로 짜인 것도 이런 맥락에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오전 안산 회의 이후 김포,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순으로 서북부 일대 7개 지역을 훑는 강행군을 폈다.

이 대표는 오는 30일도 오전에 대전 현장 회의와 세종 지역 방문 유세를 벌인 뒤 오후부터는 경기권 유세로 동선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국민의힘은 밝혔다.

한편, 지도부는 각자 '안방' 표밭 관리에도 힘을 보탰다

권 공동선대위원장은 오후 국회에서 열린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의 '강원특별자치도법' 관련 기자회견장에 동석했고,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종일 울산과 경북 포항 일대를 샅샅이 누비며 지원유세를 벌였다.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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