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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북지사 당선인 김관영 "침체한 경제 살리는데 집중"

송고시간2022-06-0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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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고 불필요한 규제 혁파하겠다" 강조

환호하는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
환호하는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

[촬영 : 임채두]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관영(52) 전북지사 당선인은 1일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민들께서 새로운 전북 시대의 문을 활짝 열어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와 맞대결을 벌여 압승한 김 당선인은 "선거를 치르면서 민심의 준엄한 명령을 절감했다"며 "민심을 하늘처럼 받들어 섬기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김 당선인과 일문일답.

-- 압도적 지지를 받은 이유는.

▲ 선거를 치르면서 '무너진 전북경제를 살려내라. 기득권과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전북 정치를 개혁하라. 전북도의 자존심을 회복하라. 깨끗하고 유능한 도정을 펼쳐라' 등의 민심을 확인했다. 이런 절박한 민심이 작용한 것으로 본다. 180만 도민의 간절하고 절박한 민심은 전북 도정의 변화와 혁신, 전북 도민의 대통합으로 모이고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 선거운동 기간에 새로운 전북을 만드는 길에 동행한 조배숙 후보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 전북 발전을 위해 어떤 도정을 펼칠 것인가.

▲ 침체한 경제를 살려내는 데 집중하겠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전북을 만들겠다. 불필요한 규제부터 혁파하고 정비하겠다. 신속하고 편리한 창업 지원 시스템도 재구축하겠다. 기업가들이 전북에 와서 크게 성장했다는 성공 신화를 만들어내겠다.

큰 기업이 있어야 양질의 일자리를 대폭 늘릴 수 있다. 도지사 임기 시작과 동시에 대기업 계열사 유치전에 뛰어들겠다. 전북 땅에서 태어난 젊은이들이 더는 일자리 때문에 고향을 등지는 서글픈 일은 없어야 한다. 경제가 살아나야 아이들과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며 성장할 수 있다. 아이들부터 청년과 여성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전북을 꼭 만들고 싶다.

전북은 앞으로 농·생명산업의 세계적 메카로 도약할 것이다. 자동차·조선업 등 전통적인 제조업을 부활시키고 금융·탄소·그린 수소 혁신산업이 주도하는 산업생태계 전환으로 전북 경제를 일으켜 세우겠다.

또 전북의 역사 문화와 천혜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관광벨트를 구축해 전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내겠다. 전북 곳곳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

환호하는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
환호하는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

[촬영 : 임채두

-- 전북에서 민주당이 일당 독주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 문제는 정치다. 기득권과 현실에 안주하는 민주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혁신에 나서겠다. 민주당이 전북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유능하고 강한 야당으로 혁신해야 한다. 정치문화부터 바꿔야 한다. 전북 정치의 영혼을 잠식하고 있는 정치 브로커의 뿌리부터 뽑아야 한다. 솔선수범해 도민들께서 저에게 기대하는 깨끗하고 유능한 정치를 실천에 옮기겠다.

-- 도민들께 드리는 말씀은.

▲ 승리의 감동은 오늘 하루로 충분하다. 내일부터는 다시 민생현장에서부터 새로운 도정을 준비하겠다. 늘 성원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시작하는 발걸음에도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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