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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교사·국회의원·장관거친 강은희 대구교육감 당선인

송고시간2022-06-02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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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6·1 지방선거에서 대구시교육감에 당선된 강은희 후보(사진 맨 앞줄 오른쪽에서 2번째)가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2.6.1 [강은희 당선인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6·1 지방선거에서 대구시교육감에 당선된 강은희 후보(사진 맨 앞줄 오른쪽에서 2번째)가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2.6.1 [강은희 당선인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당선인은 평교사에서 출발해 국회의원과 장관까지 지낸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2018년 지방선거 때 보수진영 단일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도 진보 계열 후보인 엄창옥 후보를 비교적 가볍게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선거 초반 진보계열에서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가 없어 한때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선거가 다가오면서 진보계열 시민·사회단체의 추대를 받은 엄창옥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가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선거판은 급박하게 변했다.

보수와 진보 계열 후보의 대결 구도로 선거전이 있었지만 열기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때만큼 달아 오르지 않았다.

2018년 선거 때는 진보 계열로 분류되던 경쟁 후보 2명이 강 당선인이 여성가족부 장관 재임 시절 있었던 여러 사안을 지적하며 공격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양 후보가 상대방의 과거 이력 등에 대한 거친 공격 없이 정책 대결 위주로 선거전을 펼쳤다.

첫 TV 토론에서도 두 후보는 교육 현장에서 학생·교사·학부모가 접하는 직접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나 상대방 정책에 대한 대안 제시 없이 자신의 공약이나 의견만 강조하는 김빠진 토론을 이어갔다. 이 때문에 TV 토론회는 유권자들의 선택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64년생인 강 당선인은 경북대를 졸업하고 경북 봉화 소천중과 칠곡 동명중, 대구 원화여고에서 교단에 섰다. 이후 IT 기업 대표와 제19대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뒤 대구교육감에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시민들이 학생 중심, 교실 중심의 공약을 제대로 평가해 주신 만큼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대구교육의 미래를 책임지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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