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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전북 현직 단체장 후보 8명 희비 엇갈려…6명 당선

송고시간2022-06-02 02:39

고창·장수 군수는 '새 얼굴'…익산시장·임실군수 3선 연임에 성공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PG)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PG)

[박은주 제작]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1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현직 단체장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총 8명의 현직 단체장이 재도전(3선 포함)한 이번 선거에서 후보로 나선 정헌율 익산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전춘성 진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이상 더불어민주당), 황인홍 무주군수, 심민 임실군수(이상 무소속) 등 6명이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특히 정헌율·심민 당선인은 3선 고지를 탈환했다.

심 당선인은 '군수의 무덤'으로 불리는 임실에서 두 차례의 임기를 모두 채우며 안정적으로 군정을 이끈 점이, 정 당선인은 행정 관료 출신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무소속으로 나선 장영수 전 장수군수와 유기상 전 고창군수는 고배를 마시고 군수직을 넘겨줬다.

장수군수, 무주군수, 고창군수, 임실군수 선거는 무소속 현직 군수에 민주당 후보가 도전장을 던져 관심을 끌었다.

결국 장수와 고창에서는 민주당이, 무주와 임실에서는 무소속이 각각 승리함으로써 균형을 맞췄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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