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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출퇴근 루트' 용산부지 5.1만㎡ 반환받아…공원조성도 탄력

송고시간2022-06-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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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게이트 및 도로 등…용산기지 30% 반환 완료

4월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역 인근 용산 미군기지 13번 출입문 일대에서 관계자들이 검문 초소를 철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4월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역 인근 용산 미군기지 13번 출입문 일대에서 관계자들이 검문 초소를 철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드나드는 주한미군 용산기지 '13번 게이트'와 주변 도로가 한국 정부에 반환됐다. 대통령실이 추진하는 대통령실 주변 공원화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3일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은 정부가 주한미군으로부터 용산기지 남서지역 5.1만㎡ 규모 부지를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작년 7월 한미 합의에 따라 올해 초까지 용산기지 약 50만㎡ 구역의 반환을 추진해 왔다.

이 계획에 따라 지난 2월 25일 업무시설과 숙소 등 16.5만㎡, 지난달 9일에는 병원·숙소·학교 등 36.8만㎡를 미군으로부터 각각 돌려받았다.

이번에 반환받은 부지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인 5.1만㎡로, 용산기지 남쪽 지역 주변을 둘러싼 도로와 인근 출입문 일대다.

세부적으로는 용산기지 남쪽 출입문(이촌역 주변)인 13번 게이트와 기지 남서쪽 숙소 부지 출입문(신용산역 주변) 14번 게이트 주변 지역이다.

특히 13번 게이트는 윤석열 대통령이 출퇴근 경로로 사용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 후부터 대통령실 경호처가 출입구 관리와 통제를 해왔다.

앞서 주한미군 용산기지 사령관인 엘리스 베이커 대령은 지난 4월 페이스북에 올린 '중요 발표' 공지를 통해 "(4월) 29일 0시부터 이촌게이트인 13번 게이트를 영구적으로 폐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반환된 부지를 포함해 전체적으로는 용산기지 총 203만㎡ 가운데 63.4만㎡를 돌려받게 됐다. 이는 기지 전체 면적의 30% 정도다.

[그래픽]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 현황
[그래픽]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 현황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bjbin@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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