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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출퇴근 루트' 용산부지 5.1만㎡ 반환받아…공원조성도 탄력(종합)

송고시간2022-06-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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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게이트 및 도로 등…용산기지 30% 반환 완료

10∼19일 14번부터 1.1㎞ 구간 시범 개방

주한미군, 새 집무실 진입로 및 주변 부지 반환
주한미군, 새 집무실 진입로 및 주변 부지 반환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은 대통령실 청사를 드나드는 용산기지 13번 게이트를 포함해 용산기지 남서 지역 5.1만㎡ 규모 부지를 돌려받았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7월 한미 합의에 따라 올해 초까지 용산기지 약 50만㎡ 구역의 반환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2월 25일 업무시설과 숙소 등 16.5만㎡, 5월 9일에는 병원·숙소·학교 등 36.8만㎡를 미군으로부터 각각 돌려받았다. 사진은 이날 오후 용산기지 13번 게이트 인근 모습. 2022.6.3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드나드는 주한미군 용산기지 '13번 게이트'와 내부 도로가 한국 정부에 반환됐다. 대통령실이 추진하는 대통령실 주변 공원화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3일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은 정부가 주한미군으로부터 용산기지 남서지역 5.1만㎡ 규모 부지를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작년 7월 한미 합의에 따라 올해 초까지 용산기지 약 50만㎡ 구역의 반환을 추진해 왔다.

이 계획에 따라 지난 2월 25일 업무시설과 숙소 등 16.5만㎡, 지난달 9일에는 병원·숙소·학교 등 36.8만㎡를 미군으로부터 각각 돌려받았다.

이번에 반환받은 부지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인 5.1만㎡로, 용산기지 남쪽 지역 내 도로와 출입문 일대다.

세부적으로는 용산기지 남쪽 출입문(이촌역 주변)인 13번 게이트와 기지 남서쪽 숙소 부지 출입문(신용산역 주변) 14번 게이트 에서 시작하는 부지 내 도로다.

특히 13번 게이트는 윤석열 대통령이 출퇴근 경로로 사용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 후부터 대통령실 경호처가 출입구 관리와 통제를 해왔다.

용산기지 남쪽 출입문 및 도로 등 일부구역 반환
용산기지 남쪽 출입문 및 도로 등 일부구역 반환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은 대통령실 청사를 드나드는 용산기지 13번 게이트를 포함해 용산기지 남서 지역 5.1만㎡ 규모 부지를 돌려받았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7월 한미 합의에 따라 올해 초까지 용산기지 약 50만㎡ 구역의 반환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2월 25일 업무시설과 숙소 등 16.5만㎡, 5월 9일에는 병원·숙소·학교 등 36.8만㎡를 미군으로부터 각각 돌려받았다. 사진은 이날 오후 용산기지 13번 게이트 인근 모습. 2022.6.3 superdoo82@yna.co.kr

앞서 주한미군 용산기지 사령관인 엘리스 베이커 대령은 지난 4월 페이스북에 올린 '중요 발표' 공지를 통해 "(4월) 29일 0시부터 이촌게이트인 13번 게이트를 영구적으로 폐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반환된 부지를 포함하면 용산기지 총 203만㎡ 가운데 30% 정도인 63.4만㎡를 돌려받게 됐다.

이날 반환된 도로 중 14번 게이트에서 시작해 장군 숙소, 대통령실 남측, 스포츠필드까지 이어지는 1.1㎞ 일직선 구역은 정부가 용산공원 조성 준비를 위해 시범 개방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용산공원 조성 과정에서 국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이 구간을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시범 개방하기로 했다.

매일 5차례 500명씩 하루 2천500명의 방문객을 받으며 15분마다 선착순 40명은 대통령 집무실 앞뜰 투어도 할 수 있다.

정부는 대체로 대통령 집무실과 가까운 용산기지 남쪽부터 부지 반환을 받고 있다.

[그래픽]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 현황
[그래픽]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 현황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드나드는 주한미군 용산기지 '13번 게이트'와 주변 도로가 미군으로부터 한국 정부로 반환됐다. 3일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은 정부가 주한미군으로부터 용산기지 남서지역 5.1만㎡ 규모 부지를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bjbin@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대통령 집무실 바로 옆에 있는 드래곤힐 호텔도 정부가 반환을 우선 협상할 부지로 꼽힌다.

정부는 "앞으로도 용산기지 잔여 구역과 미반환 기지 반환에 더욱 진전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논의와 미측과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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