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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와 버즈, 엄청난 책임감 비슷해"

송고시간2022-06-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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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애니 '버즈 라이트이어' 목소리 연기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에반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캡틴 아메리카와 버즈는 비슷한 캐릭터예요. 시간을 벗어나 여행한다는 점, 어마어마한 책임감을 가졌다는 점이 비슷해요. 버즈에 공감하는 부분요?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감 아닐까요."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이번엔 또다른 히어로 버즈로 변신한다. 신작 애니메이션 '버즈 라이트이어'에서 버즈 목소리를 연기한 크리스 에반스는 7일 한국 언론과 화상으로 만나 '히어로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친구와 가족들을 배려하고 행복하게 해야 한다는 무게에 짓눌린 것 같아요. 버즈는 주변 사람들 문제까지 떠안는 인물이에요. 저도 그런 면이 없지 않아요. 버즈와 결점을 공유한다고나 할까요."

반려묘 삭스와 함께 우주 비행하는 버즈
반려묘 삭스와 함께 우주 비행하는 버즈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는 15일 개봉하는 '버즈 라이트이어'는 픽사 스튜디오의 스물여섯 번째 작품이다. 주인공 버즈는 픽사 스튜디오에 명성을 안긴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그 버즈다.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장난감 버즈의 상상은 이제 스크린에서 현실이 된다. 버즈는 정예부대 요원들과 함께 미지의 행성에 고립된 인류를 탈출시키는 막중한 임무를 맡는다.

크리스 에반스는 "스토리텔링 하면 픽사"라며 픽사 애니메이션의 팬을 자처했다. "'토이 스토리'는 제 어린 시절의 큰 부분을 차지했어요.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죠. 보석 같은 작품이에요."

버즈
버즈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토르' 시리즈 등에서 연출과 연기를 오가는 '할리우드 팔방미인' 타이카 와이티티가 정예부대원 모의 목소리를 맡았다. 그는 "스물두 살 때 나를 기반으로 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인생에 방향은 없는데 아이디어는 많아요. 자신이 전부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건 없고요. 이것저것 해보다가 주변 상황이 명확해지길 기다리는 캐릭터죠. 저도 어릴 때 그랬어요. 관심사는 많은데 깊이 파보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이 작품은 각자의 개성이 하나로 모이면서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반려묘 삭스와 정예부대원들
반려묘 삭스와 정예부대원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버즈 라이트이어'의 장르를 따지자면 스페이스 오페라다. 버즈 캐릭터는 원래 '스타워즈' 시리즈의 루크 스카이워커를 모티브로 했다. 앤거스 맥클레인 감독은 '스타워즈'를 비롯해 '스타트렉'·'에이리언' 등 우주활극의 뒤를 잇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스타워즈' 같은 영화들을 기념하고 찬사를 보내는 작품이에요. 하지만 오마주로서보다는, 그 정신을 계승하는 영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갈망이나 내러티브의 힘이 좋은 참고가 됐어요. 일단 관객에게 친숙한 부분으로 시작해서 완전히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요. 영화의 세기에 대해 저희만의 찬사를 보냄과 동시에 새로운 영화를 선물하고 싶었어요."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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