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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화물연대 파업 첫날 물류대란 없어…"장기화시 차질 불가피"

송고시간2022-06-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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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전북본부 파업 출정식
화물연대 전북본부 파업 출정식

[화물연대 전북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7일, 전북에서는 현재까지 물류 운송에 큰 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물연대 전북본부와 전북도청 등에 따르면 노조원 2천여 명 대부분이 무기한 파업에 참여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군산시 소룡동 군산항 5부두에서 출정식을 열고 "안전운임제 일몰제를 폐지하고 운송료를 인상하라"고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군산시 소룡동에는 화물연대 노조원 370여 명이 가입한 세아베스틸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출정식을 마친 노조원들은 군산항 주요 진입로 10여 곳에 흩어져 파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찰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화물 기사를 상대로 벌어지는 운송 방해나 폭행 등을 예의주시했으나, 이날 출정식에서는 큰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파업이 예고된 만큼 사측은 납품 일자나 배송 기간을 조정하는 등 사전 대책을 세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항만 장치율(컨테이너 화물을 쌓아놓는 정도의 비율)은 평시와 유사한 20% 정도로, 당장 수입이나 환적 물량 처리에는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국적인 물류 대란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만큼, 전북도는 파업 장기화 조짐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사측이 대책을 마련해 파업 첫날에는 물류 운송에 큰 혼선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파업 장기화할 경우 공급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비상수송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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