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조선왕릉 선릉 11∼18일 한복 문화행사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조선왕릉 선릉 한복 문화행사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강남구 선릉 재실과 숲길 일원에서 11일부터 18일까지 한복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옛 그림 속 한복을 다룬 공연,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 강연과 작품 전시, 한복 명장 김혜순 씨 대담 등이 진행된다.

색동 매듭 팔찌와 버선 장신구 만들기, 엽서 색칠하기 등 체험 행사와 선릉·정릉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일부 행사는 예약해야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재청, 기록관리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 문화재청은 기록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기록관리 기관 평가에서 중앙부처 중 최고점을 받았다고 전했다.

문화재청은 2018년부터 민간 전문가로부터 사진 필름, 슬라이드, 도면, 탁본 등 기록물 1만2천여 권을 기증받았다. 또 '문화유산 아카이브 수집 및 활용 규정'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문화재청 소속기관인 국립문화재연구원도 기록관리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 국립중앙도서관, 링크드 오픈 데이터 콘퍼런스 = 국립중앙도서관은 24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세상을 위한 데이터, 변화를 위한 데이터'를 주제로 링크드 오픈 데이터 콘퍼런스를 연다.

'링크도 오픈 데이터'(Linked Open Data)는 개방형 연결 데이터를 뜻하며, 행사에서는 자유로운 데이터 공유·활용과 관련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psh5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6/09 11:05 송고